새봄에 울리는 희망의 속삭임

새천년 새봄 수원시립합창단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오는 3월10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려 퍼진다.

제71회 정기연주회로 마련되는 ‘희망의 속삭임’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길씨의 지휘와 김은애, 조윤수씨의 피아노 반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도 봄을 맞는 설레임과 기대를 한껏 담아 준비했는데 1부 ‘봄과 사랑의 마드리갈’순서에선 ‘봄이와’ ‘은빛 백조’ ‘마토나 그대여’ ‘4월의 내연인의 얼굴에 피네’ ‘내사랑 보니’등이 연주되고 ‘우리가곡 꽃노래 모음’으로 준비된 2부에선 ‘목련화’ ‘수선화’ ‘도라지꽃’ ‘산유화’등 정겨운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3부 ‘즐겁고 아름다운 노래들’로 꾸며진 무대는 ‘아 목동아’ ‘데큘라 삼바’‘놀라운 은혜’ ‘인어’등이 연주되며 미사곡으로 준비된 4부 순서에선 ‘주여, 우리를 궁휼히 여기소서’ ‘주께 영광’ ‘사도 신경’ ‘거룩하시다’ ‘신의 어린양’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0331)229-2816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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