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장에 침입, 수천만원대의 공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노모씨(56·고물상·고양시 일산구 풍동) 등 3명과, 이들로부터 훔친 공구를 싼값에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박모씨(31·공구상·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13일 오후 김포시 감정동 S산업에 침입, 알곤용접기 등 공구 17점(시가 1천만원 상당)을 훔치는등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4천500만원 상당의 공구를 전문적으로 털어온 혐의다.
박씨는 또 노씨 등으로부터 훔친 공구를 510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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