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보호 철산2동장 남훈현씨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보호함으로써 복지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지난해 2월 철산2동장으로 부임한 남훈현 동장(52).

남 동장은 부임과 함께 복지 동 건설에 중점을 두고 보호대상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사회복지담당을 기존의 1명에서 3명으로 증원했다.

이와함께 생활보호대상자에서 제외된 최저생계비 미달자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이를 전산화시켰다.

뿐만아니라 남동장은 지난해 11월 노온사동에 250평의 밭을 경작해 독거노인 등 50세대에 700포기의 김장을 담궈주었으며, 사랑의 손잡기 운동으로 12세대에 각 15만원씩을 지원했다.

또 후원자를 결성해 결식아동에 매월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 유치원과 노인정 간의 결연을 통해 재롱잔치 열오 노인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남동장은 자원 봉사활동 학생과 후원자를 모집해 어려운 이웃과 연결시켜 주는등 명랑하고 훈훈한 복지 동 건설을 위해 오늘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광명=권순경기자skkwon@kgib.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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