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 서비스 손질

경기도박물관이 새천년 새봄을 맞아 박물관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박물관 회원제도와 박물관 대학 운영을 새롭게 변경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한다.

먼저 도박물관은 회원카드를 새롭게 만들고 박물관 박문시 중앙홀에서 체크하면 추후 방문 내역을 집계해서 자주 방문한 사람들에겐 박물관 간행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회원카드는 1가족당 1장을 원칙으로 발급되는 회원카드는 1장으로 2인이 무료로 박물관을 입장할 수 있으며 수원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예술회관의 자체공연시엔 카드 1장당 2인에 한해 관람료의 20% 할인혜택 받을 수 있다. 현재 회원은 가족 중 한명만

지정해서 박물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그동안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박물관대학의 경우 정작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던 점을 감안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좀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현행대로 당사자가 직접 방문해서 접수해야 되지만 기존과 달리 한사람이 한명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가족은 예외로 2인까지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신청을 하고도 개강 후 2회 이상 연속 불참하면 수강 신청을 취소하고 전체 8주의 강의 중 3회 이상 불참하면 수료를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음 박물관대학의 수강신청을 받지 않는다. 또 수강신청시 교재 교환권을 주고 교환권이 없으면 교재를 받을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엔 박물관대학을 수강하면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었지만 이제부터는 별도로 운영된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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