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이정아 탁구 중등부 1위차지

이천 양정여중의 이정아가 제29회 전국소년체전 탁구 중등부 도대표선발전에서 여중부 1위를 차지했다.

이정아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결선리그에서 11승무패를 기록, 허선희(의정부 금오여중·10승1패)와 심새롬(김포여중·8승3패)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남중부 결선리그에서는 여인호(부천 내동중)가 팀 동료 이범형에게만 1대2로패배, 10승1패를 기록하며 이진권(9승2패)과 황성훈(8승3패·이상 내동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초부서는 김강욱(안양 범계초)이 10승1패로 서명덕(부천 오정초)과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차에서 앞서 우승했으며, 여초부서는 최보라(화성 화산초)가 10승1패로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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