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자 웃는돌 무용단 아트 페스티벌 참가

안성에 둥지를 틀고 있는 홍신자 웃는돌무용단이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리스본 2000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 무용단은 페스티벌 주최측의 초청으로 오는 4월 4∼5일 리스본 그랜드 오디토리움에서 지난 98년 초연, 시간의 흐름과 우주적인 명상의 분위기로 호평을 받은 ‘순례’를 공연한다.

리스본 아트 페스티벌은 1993년 시작된 음악과 연극, 무용, 영화, 미술 등의 종합 예술 페스티벌로 올해에는 미국과 호주, 러시아, 중국 등 세계 각국 대표들이 참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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