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향악계 발전 위한 활동

국내 지휘자들이 한 데 모여 한국 교향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박은성과 정치용, 최승한, 임헌정 등 중견 지휘자와 최종률 예술의전당 사장이 주축이 된 한국지휘자협회(가칭)는 내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 문화사랑방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

이 협회는 앞으로 ▲정기 모임을 통한 지휘자들의 상호 교류 ▲화보 발간 등을 통한 정보 교환 ▲지휘자 양성 및 발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지휘 콩쿠르개최 ▲국내 작곡가의 관현악 작품 발굴 및 연주 등의 사업을 벌이게 된다.

한편 창립총회에선 ‘한국교향악단의 역사와 현주소’, ‘한국교향악단의 과제와 새로운 운영방안’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등 심포지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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