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새천년을 맞아 도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경기도사랑수필공모전’에서 남자 일반부 박만서씨의 ‘아! 경기도, 그리고 수원’과 여자 일반부 윤일경씨의 ‘대구아지매의 따뜻한 타향살이’가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고등부에서는 조하나양(연천 전곡고)의 ‘내고향 이야기’와 중등부 조하나양(수원 동성중)의 ‘제2의 고향을 꿈꾸며’, 초등부 김민수군(백문초교)의 ‘구리시의 자랑 아차산’이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필공모전에는 ▲경기도 사랑 ▲도내 명소 ▲경기도로 이사와서 느끼는 마음 ▲900만 도민시대를 맞는 우리의 각오 등을 주제로 모두 192편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도청 회의실에서 열리며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도는 입선작 36편을 모은 작품집 1만부를 발간해 도내에 배부할 예정이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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