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예술회관(관장 김문무)이 국악을 통한 도민들의 정서함양과 국악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2000 경기도립국악단 국악강좌’의 수강생을 1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격주 토요일마다 토요상설국악공연으로 우리음악의 전승 보급에 앞장서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도립국악단의 국악강좌는 민요·피리·단소·사물놀이·가야금·해금 등 모두 6개부문에 걸쳐 실시된다.
20세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악강좌는 주부 및 자유직 종사자들을 위한 오후반(오후 3∼5시)과 직장인 및 대학생들을 위한 야간반(오후 7∼9시)으로 나뉘어 12개반에 각 20명씩 모두 240명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사물놀이와 민요 등 일부 강좌는 접수시작 몇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아 빨리 수강신청을 해야할 정도다.
교육시간은 5월1일부터 7월8일까지로 일주일에 두차례, 총 10주간 진행되며 과목당 수강료는 2만원이다.
도문화예술회관 공연과 사무실로 본인이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직접 접수하면 되고 1인1개반에 한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공연과 예술단담당(0331)230-3280∼5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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