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통한 수출 및 여행자 입국이 늘어나고 있다.
4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 현재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모두 18억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수출주력품목인 자동차(34%)를 비롯해 철강(21.8%) 등의 수출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3월말 현재 인천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도 2만1천7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어났다.
이와관련,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올들어 인천항을 통한 수출 및 여행자 입국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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