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엑시머레이저기기 도입

아주대학교병원이 라식수술과 엑시머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엑시머레이저기기를 도입, 이달 중순부터 시력교정시술을 시행한다.

아대병원이 도입한 이 기기의 기종은 ‘테크놀라스 217 엑시머레이저’로 현재 시판중인 기기중 최고가이자 최고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이 기기의 장점은 라식수술과 엑시머레이저수술을 모두 할 수 있다는 것과 Plano Scan 방식의 빔을 이용해 각막조직을 균일하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시력교정을 보장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안구추적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시술중 환자가 눈을 움직이더라도 환자의 시축을 따라다니면서 레이저를 각막에 조사할 수 있어서 눈의 움직임으로 인한 사고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이 기기로 시행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의 대상은 -10디옵티까지의 고도 근시는 물론 심한 난시나 원시환자도 시술할 수 있으며 한쪽 눈만 근시가 심해 시력균형이 잡히지 않는 경우나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생긴 난시도 교정이 가능하다.

한편 안과에서는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동안 3층 회의실에서 ‘엑시머·라식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331)219-5673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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