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변유원지서 열전! 가수왕 개최

‘서민들을 위한 무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소외지역 대중예술 순회공연 ‘열전! 가수왕’이 7일 연천 한탄강변유원지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계속된다.

도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열전! 가수왕’은 노년층이나 중년층은 물론 젊은이들까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것이 특징.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연말까지 도내 문화소외 지역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모두 6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가요경연대회와 함께 진행될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와 댄싱팀을 초청, 신바람나는 한마당 가요잔치를 펼친다.

또한 매 공연때마다 도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에어로빅팀을 출연시켜 생활체육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자와 함께 5인조 밴드로 구성된 공연단을 2개로 조직,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눠 재래장터나 공단 등 도내 곳곳을 누비며 순회공연을 벌이게 된다.

도는 또한 순회공연 도중 지역의 명물이나 자치단체장이 지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홍보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축제와 연계개최해 지역축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도 문화정책팀 (0331)249-4681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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