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가 제81회 전국체전 축구 대학부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 중앙대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전통의 강호 아주대는 31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대학부 준결승전에서 후반 16분에 터진 나희근의 결승골에 힘입어 명지대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아주대는 후반 16분 오정석이 센터서클 부근에서 미드필드 중앙으로 연결해준 것을 나희근이 단독으로 치고들어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중앙대는 경기대와 전,후반 90분간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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