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되어온 시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펼치는 ‘늘푸른 음악회’가 3일과 4일 저녁 8시 권선구 고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첫째날인 3일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포교당 소속 가릉빈가소년소녀합창단, 51사단 군악대, 레이디스 하모니합창단이 출연하는 ‘합창의 밤’이 열리고 이튿날인 4일에는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채정안, 소찬휘, 잉크, 남궁옥분, 배일호 등과 한혜진 수원여자대학 재즈 무용단이 공연하는 ‘팝의 밤’으로 꾸며진다.
수원시는 오는 8월에도 장안구와 팔달구에서 같은 취지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장료 무료. (0331)229-2471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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