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색초가 제5회 삼성블루윙즈배 어린이축구대회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우승팀 고색초는 5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율전초와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대5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을 지켰다.
고색초의 박종훈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최병권코치(고색초)는 지도상을 받았다.
한편 앞선 준결승전에서 고색초는 신효섭의 결승골로 세류초를 1대0으로 눌렀고, 율전초는 양정규가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구운초를 5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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