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 무대 마련

국내 정상급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김광민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연주 스타일의 재즈 아티스트. 록밴드 동서남북에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음대와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음악을 전공한 버클리 유학파 1세대다.

90년 솔로 1집 ‘지구로부터의 편지(Letter From The Earth)’에 이어 93년 2집‘달그림자(Shadow Of The Moon)’, 그리고 지난해 내놓은 3집 ‘보내지 못한 편지’ 등의 앨범과 라이브무대를 통해 세미 클래식에 재즈, 팝을 오가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여 왔다.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FM 라디오 진행도 맡고 있다.

콘서트에선 ‘우리를 용서해 주세요’, ‘바람의 노래’, ‘아름다운 사람’, ‘달그림자’, ‘다시 만날 때까지’ 등의 자작곡들을 통해 매력 넘치는 무대를 펼쳐낸다. (02)580-1300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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