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황수정 상반기 최고 탈랜트

MBC 인기드라마 ‘허준’의 남녀 주인공을 맡았던 탤런트 전광렬과 황수정이 올 상반기 최고의 남녀 탤런트에 뽑혔다.

이런 사실은 방송연예웹진 ‘TV넷’(www.tvnet.co.kr)이 지난달 19∼30일 네티즌7천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0년 상반기 결산 사이버 방송연예대상’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최고의 남자 탤런트에는 전광렬이 30.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장동건(15.2%), 차태현(12.5%), 원빈(5.6%), 윤다훈(3.9%)등이 뒤를 이었다.

또 최고의 여자 탤런트로는 20.0%의 지지를 얻은 황수정이 뽑혔으며 채림(13.9%), 김희선(6.2%), 김소연(6.0%), 송윤아(5.6%), 전지현(5.0%)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최고의 연예가뉴스로 네티즌들은 조성민-최진실의 결혼발표(16.2%)를지목했고 사극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허준’은 간발의 차로 2위(16.1%)에 머물렀다.

한편 네티즌들은 최고의 드라마로 ‘허준’을, 최고의 가요로 GOD의 ‘애수’를, 최고의 영화로 ‘동감’을 각각 뽑았다.

또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에는 ‘주유소 습격 사건’의 유지태와 ‘인터뷰’의 심은하가 각각 뽑혔고 가장 튀는 CF 모델에는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광고문구를 유행시킨 김민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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