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여성인물 찾는다

도는 여성활동의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역사적 여성인물’을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고인(故人)들 가운데 고대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태어나 여성활동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사람 ▲경기도를 근거로 해 여성활동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사람으로 예술·체육·사회활동 등 해당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1개 시·군에 1명이상을 발굴, 모두 30명이상을 찾아낼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해당 인물의 삶과 관련된 기록과 자료, 증언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고 12월 중순까지 최종 보고서를 내기로 했다.

한편 선정된 이들의 종합적인 자료와 화보는 여성단체와 여성회관 등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만들 방침이다. 문의(031)249-2511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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