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우리 교실

우리 교실

신승건 <용인 풍덕초등4>

아침에

교실로 들어갔다.

밤새 자던 책상

기지개를 켜고

심심했던 걸상은

주인을 만났다.

선생님은

웃은 얼굴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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