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차원 입체영상 및 동영상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500Mbps(Bit Per Second)그래픽 전용 128M DDR 싱크로너스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DDR(Double Data Rate)방식을 채택해 기존 제품대비 2.5배 성능이 향상됐으며 3차원 입체영상을 표현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 입체영상을 필요로 하는 고성능 컴퓨터나 게임기 등에 사용된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전 세계 주요 그래픽 전문 칩셋업체에 이 제품의 샘플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래픽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7억달러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용인=강한수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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