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보급을 위해 내년부터 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29일 고유가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시설 재원방안을 마련, 건축주나 구매자 등이 자발적으로 주택단열 강화, 고기밀성 창호 사용, 고효율 기기, 태양열 온수기 등 설비를 갖출 경우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에너지 절약시설 자금으로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780억원을 증가한 3천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에너지 절약시설에 대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 등 세액공제범위를 내년1월부터 5%에서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에너지 절약시설 자금 3천억원 지원을 통해 약 1천8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와 4천300만달러의 외화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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