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지난 8월말보다 11억달러 증가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9월말 현재 925억3천만달러로 지난 8월말보다 11억달러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주로 금융기관의 한국은행 외화예탁금 상환과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99년 12월말 740억5천만달러, 금년 3월말 836억5천만달러, 4월말 846억1천만달러, 5월말 868억2천만달러, 6월말 901억8천만달러, 7월말 903억5천만달러, 8월말 914억3천만달러 등으로 늘어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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