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오는 9일부터 오산운암지구 5년 공공임대아파트 1천538가구에 대해 임대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아파트는 31평형으로 오는 11월 입주예정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3천만원에 월임대료 18만원으로 주변시세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오산운암지구는 25만여평의 대지에 8천400호 주택과 오산시청 등 각종 공공시설, 생활편익시설 및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로 지역난방이 들어온다.
또 수원과 평택을 잇는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등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있어 분당, 강남까지 빠른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주공은 오는 9일 청약저축 1, 2, 3순위자를 대상으로 임대신청접수를 받으며 미달시에는 10일 무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1통(단 청약저축 1,2순위자는 국민주택 공급신청서), 도장을 지참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계약체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으로 계약금은 600만원이다. 문의전화는 031)250-8380∼3이다.
/염계택기자 ktye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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