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이사 윤종용 부회장)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빌 인터넷 데비스(Mobile Internet Device)시장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우선 중앙연구소, 디지털 미디어 총괄, 국내·외 사업부 등 핵심인력을 총망라해 인터넷 데비스사업 태스크포스트팀을 구성하고 총괄 사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태스크포스트팀 발대식을 갖고 벤치업체들의 기술력과 선진업체들의 첨단기술, 마케팅력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시장주도권 싸움을 정면 돌파, 3년이내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이 태스크포스트팀에는 개발, 마케팅, 영업분야의 전문인력 100여명이 포진돼 있다.
이 팀은 ▲고객 선호도, 시장 상황조사 및 분석 ▲경쟁사 벤치마킹 및 마케팅전략 수립 ▲경쟁력 있는 제품, 기술의 조기 확보 ▲대형거래선 확보로 안정적 시장 진입 및 M/S, Profit확보 등을 수행한다.
모빌 인터넷 데비스는 포켓 PC, Palm PC, PDA, Web Pad 등 모바일 기능과 휴대기능이 강조된 인터넷 시장을 말하며 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IDC의 보고에 따르면 3년이내 연간 3천만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폭발적 성장세에 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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