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만 주고 받던 휴대폰 문자메시지서비스가 이제는 해외 이동전화 가입자와도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해졌다.
신세기통신은 국내최초로 017이동전화로 해외 이동전화 이용자와 영문으로 단문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해외 문자메시지서비스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해외 문자메시지서비스는 인터넷기술과 국제간 문자메시지 연동기술을 활용하여 영국,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108개국, 204개 이동전화사업자 고객과 문자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서비스로 저렴한 비용으로 연락이 가능하다.
메시지 입력은 반드시 영문으로 해야하며, 한글의 발음을 영어식으로 표기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국제자동로밍 휴대폰으로 해외에서 국내 017가입자 또는 해외 이동전화 가입자와의 문자메시지서비스는 불가능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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