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공·항만 입국자 및 화물검사 강화

관세청은 오는 20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2일까지 공·항만을 통한 입국자 및 화물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입국자 전원 문형금속탐지기 통과 ▲여행자 검사비율을 3%에서 8%로 강화 ▲우편물품, 특송화물, 무환탁 송품, 이사화물 등의 불법반입 차단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통관 및 대 테러대책반 등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신속한 통관 및 공·항만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