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가운데 경마·경륜, 방송업 등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산업이 가장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8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부가가치 기준으로 작년 같은달보다 9.1% 증가해, 전달의 8.3%보다 다소 높은 증가수준을 보였다.
서비스업종중 기타 공공사회 및 개인서비스가 20.9%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의료업)은 의료계 파업에 따른 수입격감으로 4.9%의 감소를 나타냈다.
기타 공공사회 및 개인서비스에서는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산업이 지난 7월 31.3%에 이어 8월에도 30.4%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오락, 문화 및 운동관련산업중 경마·경륜은 46.4%, 골프장은 16.5%, 방송업은 44.1%, 영화산업은 37%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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