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지난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오병문 대표이사 사장을 삼미특수강 경영인으로, 후임 사장에 윤주익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인천제철은 소량 다품종 생산업체인 삼미특수강 경영자로 엔지니어 출신이 적합하다고 판단돼 오 사장을 경영인으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윤사장은 44년생으로 경남 마산 출신이며 마산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70년 현대건설에 입사, 현대중공업과 인천제철, 현대산업개발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인천제철 부사장으로 기획과 재경업무 등을 맡아 왔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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