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기편입), 한국, 중앙, 한스종금 등 4개 부실종금사에 1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며 이들은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된 뒤 신설될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정부는 20일 부실종금사의 처리방향과 정상영업중인 종금사를 투자은행으로 유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종금사 발전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발전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영업정지중인 한국, 중앙, 한스종금을 이달 중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뒤 완전감자하고 예보로 하여금 출자토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11월 초순까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에 맞춰 1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 클린화가 이뤄지면 지난 8월 이미 예보 자회사로 편입된 영남종금과 통합한 뒤 신설될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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