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층 일반은행에 평균 1천100만원 예금

국내 일반은행에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75세 이상노령인구는 모두 113만여명이며 평균 1천100여만원의 예금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서상섭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11개 시중은행과 6개 지방은행에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75세 이상 노령인구는 모두 112만9천591명이었다.

이중 남자는 48만4천32명, 여자는 64만5천559명이었고 이들이 보유한 예금잔고는 총 13조21억원으로 1인당 1천151만원 꼴이었다.

남자예금자가 보유한 요구불, 저축성예금과 정기예금 잔고는 9조1천788억원으로 1인당 예금액이 1천896만3천원이었으며 여자예금자의 경우는 예금총잔고가 3조8천233억원으로 1인당 592만2천원에 지나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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