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 첨단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증진시키고 외국기업들과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코리아 테크노마트 2000’을 개최한다.
대규모 기술 전시상담회인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이스라엘, 호주 등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국내기업들과의 기술이전, 합작투자,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협력을 위한 상담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별 기업체들의 경우 현재 IT분야(정보통신, 컴퓨터, 인터넷 분야), 생명공학, 환경산업 및 전자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약 200여개의 첨단기술 보유 외국기업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행사 중점기술은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외국기업들이 행사참가를 희망할 경우에 전문기술평가기관인 산업기술정보원(KINITI)의 사전심사 및 분석과정을 거친 후 참가업체로 선정되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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