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기 소액투자 중국시장 개척 길 열려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소액의 점포비용만으로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천상공회의소는 31일 8층 회의실에서 왕스젠 청도시 공상업연합회 부회장 등 중국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중국청도 한국중소기업상품 전시교류센터’입주 성명회를 가졌다.

중국 청도경제교류단에 따르면 청도시내 중심가 상업지구내 2천㎡ 규모로 건립된 상품전시교류센터는 위탁관리회사(청도정부)가 전시상품에 대한 홍보, 판매 등 진출기업의 대리점 업무를 수행해 인천기업은 제품만 수출하고 연간 전시비용만 지불하는 형식이다.

전시비용은 표준부스의 경우 연간 2천달러, 전시대는 1천달러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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