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회장 우봉제)는 31일 호텔 캐슬 대연회장에서 김용서 수원시의회의장과 신창기 경기일보사장, 김대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업체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 전 통일원장관을 초청, ‘남북한 관계개선과 경제협력전망’에 대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6.15 남북 정상공동선언 이후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시대를 맞아 경영인들이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 최선의 경영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 전 장관은 강연회에서 “현재 북한은 사회간접자본이 낙후돼 있어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단시간에 실익을 얻기보다는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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