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올해 생산된 추곡에 대한 포대수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포대수매 계획량은 379만1천석으로 9월18일부터 11월15일까지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수매되고 있는 산물수매 계획량 250만석을 합하면 총수매량은 629만1천석에 이른다.
농림부는 수매가를 지난해보다 5.5% 올려 벼 40㎏ 한가마당 1등품 5만8천120원, 2등품 5만5천540원, 등외품 4만9천430원, 잠정등외품 3만9천950원으로 책정했다.
농림부는 또 태풍 사오마이 등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는 전체수매물량 범위안에서 잠정등외규격으로 수매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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