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농업인의 날 및 통합농협 출범 ‘2000 경기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열 경기도지사, 본사 신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인, 농협 임직원 등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마당, 솜씨마당, 전시마당, 농산물마당, 농업 세미나 등이 펼쳐졌다.
이수용 경기농협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경기농협은 생명산업인 농업지킴이 역할은 물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해 도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화합마당에서는 전통민속놀이인 호미걸이, 부채춤이 선보였고 솜씨마당에서는 김치만들기, 쌀전통음식만들기, 짚신경연대회가 열렸다.
또 전시마당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각종 지역 특산 농축산물이 전시, 판매됐으며 북한 농산물 사진전도 함께 개최됐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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