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반도체산업협회(SIA)는 10년내에 반도체 시장 규모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SIA는 올해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반도체 총판매액이 2천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같이 10년내 1조달러 시장을 예상했다.
올해 말까지는 일본 반도체 시장은 41%나 늘어 460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아태시장도 41%나 늘어 52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SIA는 개인PC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 보다는 데이터 네트워킹과 무선장비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남·북미 시장의 올해 반도체 매매액이 작년에 비해 34% 증가해 640억달러에 이르러 최대 시장 위치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 시장은 420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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