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공업고-삼성전자 산학협력 체결

수원 팔달공업고등학교(교장 원태중)는 5일 삼성전자㈜와 교육장비 공동사용, 졸업생 특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에 따라 팔달공고와 삼성전자는 메커트로닉스 교육장비 공동사용, 산업현장 강사 초빙, 졸업생 특별채용 등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팔달공고는 지난 3월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에 개교한 공립학교로 전자기계과, 전기과, 건축과, 토목과, 정보통신과 등 5개학과 12학급 515명의 학생들이 전문분야종사 또는 전문분야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하고 있다.

원 교장은 “지금까지 기업체와 대학교간 산학협력 협약 체결은 있었지만 공업고등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처음”이라며 “학교와 산업현장의 조화로운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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