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 4일 일선세무서장 회의

중부지방국세청(청장 봉태열)은 4일 대회의실에서 산하 22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세무서장 회의를 갖고 현재 추진중인 국세행정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과 평가를 중점 실시했다.

봉청장은 이날 회의에서“지속적인 직원교육과 자체점검을 통해 납세자 불만 사항을 항목별로 점검하고 납세자 만족도 제고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한데 이어 “최근 접경지역법 시행, 신도시 건설 논의, 개발제한구역해제 임박 등으로 인해 개발가능성이 높은 일부지역은 지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 거래동향 파악전담반’을 활용, 예찰활동을 면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봉청장은 특히“고급음식점, 고급 수입품목 취급사업자 등 호화·사치조장사업자 등을 특별조사대상으로 선정, 연말까지 특별조사를 심도있게 추진하는 한편 러브 호텔의 수입금액 신고수준이 현실화되도록 세ㅇ원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해줄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염계택기자 ktye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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