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공장(대표 한용외)이 최근 ‘2000 삼성 자원봉사대축제의 하나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150여명의 결식아동돕기에 나섰다.
수원공장은 지난 3일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평소 직원들이 쓰지 않고 집에 놓아 둔 가전 생활용품에서부터 의료기기, 스포츠용품, 유아용품 등 개인 소장품 3천여점을 출품,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또 이날 수원공장 임·직원들은 점심식사를 국수와 감자 등 분식으로 해결하고 그 차익금 1천300만원과 사내 4개 식당 앞에서 연 먹거리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및 바자회 성금 400만원 등 1천700만원으로 관내 150여명의 결식아동을 돕는데 사용했다.
/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