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파주 교하지구 택지개발 사업 착수

한국토지공사가 경기도로부터 파주 교하지구 개발계획에 대한 승인을 얻어냄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6일 토공에 따르면 이번 개발계획 승인에 따라 오는 2004년말까지 파주시 교하면 문발리 일대 62만4천평 토지에 주택 1만3천72가구, 공원 14곳, 학교 10곳 등을 신설, 일산신도시와 같은 전용 주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토공은 “파주교하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불과 30km, 일산신도시에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주변 지역과의 교통망도 잘 돼있어 전원도시로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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