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국 상의회장단 회의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수원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박용성 대한상의회장, 임창열 경기도지사, 우봉제 수원상의회장, 전국상의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상의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상공인 및 직원 등 유공자 표창에 이어 회장단 본회의, 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장단 본 회의에선 2001년 대한상의 사업추진방향 및 상의정보화사업추진 종합계획, 상공회의소법 개정방향(안)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신장관은 이날 ‘한반도시대를 향한 신산업·무역·자원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 경제는 내수둔화 전망에 따라 유일한 돌파구인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21세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자율, 책임, 투명성을 실현하는 산업·무역·자원정책을 과감히 추진, 선진민주산업국 대열에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 이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공장건축추가물량 조기배정 ▲국내·외국투자기업간 합작투자 첨단공장 설립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공장건축 총량제도 적용제외 ▲외국인 투자기업 기존 공장 증설허용 등을,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 게임산업단지 유치를 건의했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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