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8일 과천시 서울HOF호텔에서 중국 대련 및 광조우 지역 바이어 16개사 23명을 초청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상담회를 가진 결과, 7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전산하이테크 등 도내 기업 7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소형 가전제품, 의류원단, 공구부품, 제조설비 제품 등에 대한 상담회에서 상담 실적의 경우 71개사 350만달러에 달했다.
이 가운데 PC판, Print 강판을 생산하는 D기업체(용인시)는 이날 15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이어와의 공장 방문 및 개별 상담도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상담회에 참여한 도내 기업체는 물론 중국 바이어들도 도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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