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우차 및 퇴출기업 협력업체 지원

중소기업청은 대우자동차와 퇴출기업의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특별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중기청은 10일 대우차 및 퇴출기업 협력업체에 대해 구조개선자금과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상환기간을 6개월까지 연장해 줄 방침이다.

또 대우차 협력업체가 모여 있는 경기, 인천, 부산지역 등의 협력업체가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때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고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지방중기청에 설치된 애로지원센터를 통해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부처와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설 방침이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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