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토지거래 실적 15% 감소

지난 3·4분기 토지거래 필지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감소했다.

그러나 신공항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진행중인 인천지역만 11.6%가 늘어났다.

12일 건설교통부의 집계에 따르면 3·4분기중 거래된 토지는 36만8천126필지(44만7천329㎡)로 작년 동기 43만3천16 필지(51만9천168㎡)에 비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준도시 지역이 29.8%, 준농림지도 19.7% 감소했다.

또 2·4분기까지만해도 증가세를 보였던 상업 지역의 토지 거래량은 15.7% 줄었고 주거용 건물의 토지거래와 상업·업무용 건물의 토지거래량도 각각 13.9%, 17.9%씩 감소했다.

반면 용도가 지정되지 않은 토지와 공장용지의 거래는 각각 20.5%, 3.1%씩 늘었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