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 친지, 거래처 등에 보내는 성탄·연하 국제우편물 접수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52일간을 ‘연말연시 국제우편물 특별취급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전국의 모든 우체국을 통해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국내·외적으로 우편물이 폭주해 송달 기간이 평상시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해외 수취인이 12월25일을 전후해 받아 볼 수 있게 하려면 항공편의 경우 늦어도 12월5일에서 12월14일까지 우체국에 접수시켜야 한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는 12월5일, 유럽.중남미 12월7일, 서남아시아 12월9일, 북미·중동지역 12월10일, 동남아시아 12월12일, 일본·중국 12월14일 이전에 발송해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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