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전자상거래 판매시장 구축

삼성SDS(대표이사 김홍기)는 용인시의 지역정보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및 상품판매를 위한 전자상거래 인프라인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 중소기업의 주력업종인 가구·식품·제지 등의 사업체를 중심으로 올해말까지 10개업체를 선정해 무상으로 구축하는 한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게 되는 이번 사업으로 전자상거래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지자체간의 지역정보화 구축사업의 교류협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60개 업체에 대해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사업을 유료서비스로 확대 실시, 지역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동종업종별 정보화로 공동물류망을 확보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지역내 전자상거래 판매시장(Marketplace)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SDS와 용인시는 오는 30일 시청에서 예강환 시장과 김홍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게 된다. /용인=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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