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디자인총회의 성남 개최를 앞두고 ‘2000년 경기산업디자인전’이 오는 22∼26일 성남시 분당구 주택공원 내 주택전시관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경기디자인협의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각·패키지, 산업공예, 제품·환경, 기업지정 테마 디자인 등 4개부문에 걸쳐 모두 486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입상작 등 240여점이 전시된다.
출품작 심사 결과는 지난 16일 발표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2일 주택공사 주택전시관에서 열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내년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디자인총회를 앞두고 디자인 붐 조성을 위해 이 행사를 유치했다”며 “최근 디자인 행사를 잇따라 유치해 디자인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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