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 결제시스템 구축 시동

산업자원부는 국제 공용의 전자무역 대금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민관 합동의 공동 작업반을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공동 작업반은 12월 4일 제1차 회의를 개최, 내년 상반기까지 월 2회 이상 회합을 통해 전자무역 대금결제 시스템의 국내 적용을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 과제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공동 작업반에는 한빛·조흥·외환·신한·하나·국민은행 등 금융기관 대표와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무역협회, 한국무역정보통신,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그동안 국내 대기업들은 개별적으로 ‘볼레로’나 ‘트레이드카드’, ‘벡스컴’ 등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전자 결제 시스템의 국내 적용을 위한 연구·검토 작업을 벌여 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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