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생 발명이야기대회 개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미래의 꿈이 한자리에 …”

제4회 전국 초·중·고학생 발명이야기대회(대회장 박혁구)가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상희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을 비롯 초중고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대회를 통과한 전국 초·중·고생 154명이 출전, 손수 만든 발명품을 가지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각 5분씩 발명경험을 발표하는 등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매년 개최돼 4번째를 맞는 이번 발명이야기대회는 자라는 청소년 및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발명의 꿈을 키우는 한편 미래의 변화발전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활기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 대상에는 다용도 점뿌림 파종기를 출품한 최혜정양(고등부·서울 온수고 2년) 등 3명이, 과학기술부 장관상 대상에 안전콘서트를 출품한 이서연양(고등부·대전외국어고 2년)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모두 154명이 각 분야별로 수상했다.

한편 이번 4회 전국 초·중·고학생 발명이야기대회 박혁구 대회장은 올해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발명가로서 ㈜ 에리트의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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