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부도로 인천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KOTRA 인천무역관이 자동차 부품 수입상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인천무역관은 22일 인천송도비치호텔에서 스페인 바이어 7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 바이어중에는 자동차부품(오일필터·벨트·트랜스미션·에어콘컴프레셔 등) 및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Solite사·Saveco사·Tubomaster사 등 3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장에는 경인지역 자동차부품 업체 80여개사가 참여, 올들어 열린 수출상담회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종태 인천무역관장은 “인천무역관은 올들어 진행된 5회의 수출상담회에서 모두 자동차부품을 포함시켜 왔으며, 대우사태 이후 자동차부품 관련 상담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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